깐짜나부리에서 밴을 타고
카오산로드에 드디어
입성했다.
깐짜나부리에서 카오산로드까지
인당 100바트이다.
이 버스 정류장에서 내렸다.
지치고 힘든 한낮의 태양을
피해서
택시를 탔다.
그리고 이 국수집앞에서 내렸다.
맛있는 끈적국수집으로
우리가 국수를 먹는 순간!
매장에 있는 사람 대부분이
한국사람이었다.
건너편에 있는 요새
이 자리에서 혼자 사진을
찍었던 남편이
이제 둘이서 사진을 찍었다.
드디어
카오산로드다
삼겹살 무한리필집이다
태극기다.
상업적으로 여러나라들의
국기를 달아 놨지만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태극기다.
그래서 만세를 불렀다.
오늘이 그토록 외쳤던
대한독립만세!!
3.1운동 100주년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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