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이야기

내 삶에서 소원을 이뤄지게 하는 요술방망이가 하나씩 있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환상세계가 조금씩 사라지는 위험에 처하고 환상세계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이 펼쳐지는 "끝없는 이야기"

어렷을 적 배깔고 누워서 읽던 환타지 소설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환타지 모험이 있어서 더욱 좋다.

환상세계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어져 있고, 누군가 환상세계를 구하는 것이

바로 우리 사는 세상을 구하는 것이 된다는 이야기의 전개도 재미있고

환상세계에서 사라진 것들이 이 세상에서는 악이 되고 고통이 된다는 것도

어찌 보면 빛이 있어서 어둠이 더욱 짙을수 있는 것 같다.

제주가는 배안에서 지루한 시간을 떼우기에 더욱 요긴했던 책으로

환상세계를 상상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어떨가?

내가 환상이라고 느꼈던 그 세상이 진짜이고 내가 살고 있다고 느껴지는

이 세상이 가짜라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