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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기적의 도서관

정신력의 기적

The Miracle of Mind Power

좋은 것을 바라는 것은 결코 불건전한 일이 아니다. 자기 혼자만 좋은 것을 바란다면 그게

불건전한 것이다.

몸이 자기라고 믿는 그들은 몸이 요구하는 일에 쫓기고 몸에 지배된다. 육체가 음식이나

집이나 감각적 향락을 달라고 외쳐대면 그것을 대주느라고 시간도 노력도 온통 쏟아넣게

된다. 그들은 육체를 부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로서는 육체가 이 세상의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육체가 그들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자기가 감정을 지배하거나 명령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감정이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잘못 믿고서 감정의 입장에서 모든 일을 정해버리기 때문에 그들 또한

노예이다. 즉 감정의 노예인 것이다.

사람이란 자기 자신에 눈을 떴다고 깨닫는 존재이다. 그것을 깨닫기 전에는 잠을 자면서

사는 것과 똑같다. 자신이 자유 의사를 가진 완전체인 것을 알고, 자신의 정신에 명령을

내리고, 감정을 통제하고, 신체를 마음대로 사용하게 되기 전까지는 잠을 자며 사는 것이다.

당신이 '나'라고 할 때 의미하는 당신 자신의 본질은 , 의식을 갖는 생명이며 정의하기 어려운

비물질적인 것이다. 당신이 선택하고 결정하는 중심점이다. 그 중심의 '나'에 있으면서 정신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의 선택을 당신이 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생명력의 창조의 일을 맡은

정신은 감정 - 다시 말하면 발전소 - 에게 움직이라는 지령을 내리고, 다시 몸- 즉 육체로서의

도구 - 에게 움직이라는 지령을 내린다.

그리스도가 태어나기 훨씬 전에 고대 그리스인은 델포이에 새로 지은 사원에 새길 비명의

글귀를 찾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마침내 소크라테스의 "사람이여,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새기

기로 했다. 아닌게아니라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데까지는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기가 사용하는 정신이라는 요긴한 도구에 대해서도 될수록 많이 알아야 한다.

또 방향을 지워주는 감정의 힘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기가 사는 세계에 대해서도

잘 알아서 자기 자신을 충분하게, 그리고 건전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모두 좋은 것이다. 무엇이든 각자가 집어들 탓이다. 그리고 우리는

누구나 무엇이든 바라는 것을 그 생애에 가져올 수 있는 도구를 갖추고 있다. 그 도구란 바로

정신이다. 당신이 무엇을 생각할 때는 정신을 쓰고 있는 것이다. 정신은 대생명력의 위대한

창조를 맡고 있으며, 대생명력의 도구, 또는 대리자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할까를 배우는 일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배우는 일이다.

이것은 엄청나게 크고 깊은 사상이다. 그 의미는 당신이 차차 알게 되리라.

이 사상을 거부하지 말라! 당신의 체험은 당신으로부터 번져나온 것이다.

당신의 체험은 당신의 생각의 결과이다. 당신의 선택과 결심은 당신 안에 있는 것이다.

당신의 추리도 당신 안에 있다. 그처럼 당신의 평화, 행복도 모두 무한한 당신(당신은

무한한 것이다)안에 있다.

지은이 : 단 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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