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박형미
사람들은 누구나 어떤 목표와 계획을 세우게 되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불안해진다.
그것은 자기가 세운 목표가
곧 자신이 지고 가야 할 짐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누구나 짐을 지기 싫어하고
그래서 자기에게 짊겨 진 짐은
그것이 비록 자기 자신이 만든 것이라고 할지라도
큰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짐을 지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해서
너무 작은 짐만 지려고 하면
사람은 발전은 커녕 반드시 퇴보하게 되 있다.
자기에게 딱 알 맞는 무게의 짐을 지려는 사람도
그 위치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
스스로 지기 힘든 무거운 짐을 목표로 세운 사람은
도전하는 자세부터가 다르다.
어떻게 해서든지 그 짐을 져야 하기에
남들보다 몇 배나 많은 궁리와 노력을 하고
남들이 다 잠을 잘 때 밤을 세우고서라도
그것을 꼭 달성하려 애 쓴다.
이렇게 남 다른 노력을 해서 성공했을 때의 희열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다.
그리고 그런 성취감은 더 큰 도전으로 이어지고
결국은 남들보다 자기 자신의 그릇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지게 되는 것이다.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자기의 그릇을 키우려면 일부러 무거운 짐을 져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짐을 지워주지 않으면
제대로 공부를 할 아이들은 하나도 없다.
중간 정도의 성적에서 만족하는 아이들은
대충 공부하고 잠을 자지만
1등, 2등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아이들은
밤을 새워서 죽어라 공부한다.
회사나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자신을 위해서 무거운 짐을 지자.
그 짐의 무게가 무거울 수록
그만큼 자기 몫도 커지고
성과와 실적 1위에 오른 사람은
그 짐과 그로부터 오는 부담감 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뛰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능력 이상의 목표를 짐으로 설정하고
도전하고 성취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그릇을 키울 필요가 있다.
남들보다 원대한 꿈을 가져야만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이다.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자기의 그릇을 키우려면 일부러 무거운 짐을 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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