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꿈은 꿈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는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마음공부 > 가슴속에 품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인슈타인의 퀴즈 - ''전 세계인의 98%가 풀지 못한다는 그 문제'' | 낙서장 (8) | 2005.08.25 |
---|---|
밑바닥에서 우뚝 서기 (0) | 2005.08.23 |
웨스터민스터 대성당 지하묘지에 있는 어느 성공회 주교의 묘비명 (0) | 2005.07.05 |
나를 값지게 하는 10가지 충고 (2) | 2005.05.20 |
천천히 자라는 아이 [고도원의 아침편지] (0) | 2005.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