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보내기

2005년4월5일

성호,성준의 식목일 보내기

오늘은 식목일

우리가족은 할머니댁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어요!

독도는 우리땅이라며 아빠가 사주신 "불멸의 이순신"의 거북선이 완성되었습니다..

식목일 준비 끝..

어머니는 삽겹살에 배추, 딸기등. 새참을 준비하시구.

소양에서 대추나무 2구루와 매실나무 한구루를 사가지고 동상에 갔습니다.

할머니댁 뒷 텃밭에 심기로 했어요!

성호와 난 열심히 땅을 파고.. ...

구덩이에 물을 부은 후 물이 스며 들면 나무를 넣고 흙으로 메운 후 살짝 잡아당기면서

주위를 꾹꾹 밟아주었지요!!!

할머니는 3~4년 후면 대추가 열릴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아빠는 못쓰는 CD에 날짜와 이름을 쎃어 걸어두라고 하시구요!!!

이곳은 표고버섯 밭입니다..

3년전 할아버지와 아빠가참나무를 자르고 나르고 구멍 뚫고 해서 만들어 놓은 것인데

이제는 버섯이 여기저기 나와 있어요!!!

여긴 딸기 밭인데요!

얼마전 시집간 이모가 한두뿌리 심어놓은것이 이제는 딸기 밭이 되었다네요!1

성호는 스티로폼 상자에 딸기를 심어 집에가서 키울려고 작업중입니다...

점심을 표고버섯에 딸기에 삽겹에 푸짐하게 먹고 마을 앞산에 올랐습니다..

가는길에 개구리알도 보았구요! 도룡뇽알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기 똥도 보았구요!! 예쁜 노란 꽃도 보았읍니다

휴 ~~~~ 힘들다.....

휴 넘 흠들어서 잠깐 휴식...

시원한 소나무 아래서....

산에서 내려온 후 엄마와 나물을 캐러 갔습니다.

냉이, 달래, 쑥~~~~~~

이게 쑥이예요!!!

엄마가 오늘저녁 메뉴는 쑥국이랍니다...

왼쪽것은 개구리 알 이구요!!! 오른쪽것은 도룡뇽 알이예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