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2일차 9.18 (론세스바예스에서 주비리)

론세스바예스 약 5km 떨어진 펜션에서 다시 론세스바예스로 택시를 타고 돌아갔다.
택시비는 10유로이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거리가 기록되어 있다.

어제밤에 내렸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한다.

론세스바예스에서 3키로 정도 온듯하다.
마을 초입에서 바를 하나 지나온후 바를 찾아
이 은행에 물어 보러 들어가니 아직 열지 않았던
바의 위치를 알려준다.
이 은행이 보이면 오른쪽으로 턴해서 가야 순례길이다.

어린 고양이들이 재밌게 놀고 있다.

솔방울로 만든 순례길 표시 화살표이다.
이 길은 자신의 두다리와 길위에 있는 화살표에
의지하여 걷는 길이다.

드디어 오늘 목적지 주비리에 도착했다.

피레네를 넘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일까?
알베르게의 와이파이 신호도 강한데 데이타가 잘
터지지 않는다.
티스토리정리하는게 시간이 너무 걸리고 거의
사진이 올라가지 않는다.
또한 숲길이 많고 양과 말, 소들의 목장들이 많이
보인다.
프랑스쪽에서는 밤나무를 볼수 있었는데 산을 넘으니 보이지 않는다.
머루, 호두, 산딸기와 야생 블루베리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고, 무화과도 자주 보인다.

론세스바예스까지 택시비 10
커피. 복숭아쥬스.케익 한조각 6.5
저녁26.
알베르게 숙박 32(도미토리형식, 103,
104호는 남녀 공용 욕실/화장실을 통과해서 들어 가야 하고, 공용 샤워실은 3개로 입구에 문이 설치되었음, 이층침대 사용, 일반침대도 있음)
8시간 30분걸림
계 74.5